매경닷컴 MK스포츠 이상철 기자
네덜란드 프로축구 에레디비시 페예노르트의 야프 스탐(47) 감독이 성적 부진으로 사임했다.
페예노르트는 28일(이하 현지시간) 구단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스탐 감독의 사임을 공식 발표했다. 지난여름 2년 계약을 맺었던 그는 공식 18경기 만에 퇴진했다.
27일 아약스와의 2019-20시즌 에레디비시 11라운드 원정경기에서 0-4로 대패한 지 하루 만이다.
↑ 야프 스탐은 페예노르트 지휘봉을 내려놓았다. 사진(英 글래스고)=ⓒAFPBBNews = News1 |
페예노르트는 극식함 부진에 빠졌다. 3승 5무 3패(승점 14)에 그치며 12위까지 추락했다. 우승 경쟁은 물 건너갔다. 선두 아약스(승점 29)와 무려 승점 15차다.
예선을 통과하며 본
2016년 레딩(잉글랜드)에서 본격적인 감독 커리어를 쌓은 스탐 감독은 지난해 12월 PEC 즈볼레(네덜란드)를 맡아 2018-19시즌 에레디비시 잔류(13위)를 이끌었다. rok1954@maekyung.com[ⓒ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