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美 휴스턴) 김재호 특파원
남은 두 경기 중 한 경기만 이기면 되지만, A.J. 힌치 휴스턴 애스트로스 감독은 6차전에서 시리즈를 끝내겠다는 의지를 드러냈다.
힌치는 30일(한국시간) 미닛메이드파크에서 열리는 워싱턴 내셔널스와 월드시리즈 6차전을 앞두고 "우리는 오늘 경기를 이기려고 할 것"이라며 각오를 전했다.
3승 2패로 시리즈를 앞서 있는 그는 "우리가 지난 16번의 포스트시즌 경기에서 했던 것과 똑같은 자세로 뛰는 것이 중요하다고 생각한다. 오늘 승리를 위해 모든 수단을 다 동원한다는 것이 옳은 정신 자세고, 옳은 접근법"이라고 말했다.
↑ 힌치 감독은 6차전에서 시리즈를 끝내겠다는 의지를 드러냈다. 사진=ⓒAFPBBNews = News1 |
그는 "오늘 우리도 탱크를 비울 것이다. 투수는 잭 그레인키와 게릿 콜 두 명을 빼고는
휴스턴은 앞서 디비전시리즈와 챔피언십시리즈에서도 시리즈를 끝낼 수 있는 기회에서 무릎을 꿇은 전력이 있다. 이번에는 우승을 확정지을 수 있을지 결과가 주목된다. greatnemo@maekyung.com[ⓒ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