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 안준철 기자
허미정(30)이 시즌 3승을 향한 쾌조의 스타트에 나섰다.
허미정은 31일 대만 뉴타이베이 시티의 미라마 골프CC(파72·6437야드)에서 열린 미국여자프로골프(LPGA)투어 타이완 스윙잉 스커츠 LPGA(총상금 220만달러) 첫날 1라운드에서 보기없이 버디만 6개를 골라 잡아내 6언더파 66타를 쳤다.
이로써 넬리 코다(미국)와 함께 공동 선두를 달리며 시즌 3승에 대한 가능성을 높였다.
↑ 허미정이 시즌 3승을 향해 쾌조의 스타트에 나섰다. 사진=ⓒAFPBBNews = News1 |
호주교포 이민지(23)는 5타를 줄여 1타차 단독 3위에 자리했고, 역시 호주교포인 오수
세계랭킹 1, 2위 고진영(24·하이트)과 박성현(26·솔레어), 그리고 올 신인왕 이정은(23·대방건설) 등은 공동 37위(1오버파 73타)로 1라운드를 마쳤다. jcan1231@maekyung.com[ⓒ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