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美 알링턴) 김재호 특파원
2019-20시즌 NBA가 중반으로 향해가면서 부상자들이 나오고 있다.
보스턴 셀틱스 포워드 고든 헤이워드(29)는 12일(한국시간) 골절된 왼손 네 번째 손바닥뼈를 치료하는 수술을 받았다. 셀틱스 구단은 헤이워드가 회복해서 돌아오기까지 6주가 소요될 것이라고 예상했다.
헤이워드는 지난 10일 AT&T센터에서 열린 샌안토니오 스퍼스와의 원정경기 도중 왼손을 다쳤다. 지난 2017-18시즌 개막전에서 발목이 골절되는 큰 부상을 당했던 그는 이번 시즌 8경기에서 평균 18.9득점 7.1리바운드 4.1어시스트를 기록, 부상 이전 폼을 되찾았다는 평가를 받았지만, 다시 부상으로 주저앉게 됐다.
↑ 헤이워드는 6주간 나오지 못할 예정이다. 사진=ⓒAFPBBNews = News1 |
2017년 드래프트 전체 5순위 지명 선수인 폭스는 이번 시즌 평균 18.2득점 4.0리바운드 7.0어시스트를 기록중이었다.
밀워키 벅스에서도 부상자가 나왔다. 올스타 크리스 미들턴(28)이 그 주인공. '밀워키 저널-센티넬' 등 현지 언론은 미들턴이 왼쪽 허벅지 타박상으로 3
미들턴은 전날 열린 오클라호미시티 썬더와의 경기 도중 부상을 입었다. 심각한 타격은 없었지만, 장기간 휴식이 필요한 부상으로 밝혀졌다. 그는 이번 시즌 10경기에서 평균 18.5득점 5.7리바운드 2.9어시스트를 기록했다. greatnemo@maekyung.com[ⓒ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