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 노기완 기자
류현진(32)이 토론토 블루제이스 유니폼을 입을 가능성도 있을까.
캐나다 라디오방송 ‘CJCL’은 14일(한국시간) “토론토가 이번 FA시장에서 류현진을 잠재적인 영입 후보로 포함했다. 류현진도 토론토 입단 가능성을 배제하지 않을 것이다”라고 전했다.
토론토는 메이저리그 30개 팀 중 유일하게 캐나다 지역을 연고로 한다. 한국 선수와 인연도 있다. 오승환(37)이 2018년 토론토에서 활약한 바 있다.
↑ 류현진이 토론토 블루제이스의 관심을 받고 있다는 소식이다. 사진=MK스포츠 DB |
올해 LA 다저스에서 14승 5패 평균자책점 2.32를 기록했다. 평균자책점 1위를 차지했으며 올스타전에 내셔널리그 선발투수로 출전하는 영광도 안았다.
류현진은 시즌 종료 후 자유
한편, 류현진은 내셔널리그 사이영상 투표에서 단독 2위에 올랐다. 특히 1위 표 한 장을 얻었다. 1위 표를 받은 아시아 선수는 류현진이 처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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