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은 15일 오후 7시 일본 도쿄돔에서 열리는 2019 세계야구소프트볼연맹(WBSC) 프리미어12 슈퍼라운드 3차전에서 멕시코를 반드시 눌러야 2020년 도쿄올림픽 본선 진출 목표를 이룬다.
멕시코의 WBSC 세계랭킹은 6위로 우리나라보다 3계단 낮다.
한국은 프로 선수들이 대표팀의 주축을 이룬 1998년 방콕 아시안게임 이래 국제대회에서 멕시코와 5번 만나 모두 이겼다.
그러나 이번엔 녹록지 않을 것
A조에서 3승을 거둬 조 1위로 슈퍼라운드에 오른 멕시코는 조별리그와 슈퍼라운드 합산 성적 3승 1패를 거둬 일본과 공동 1위다. 멕시코는 자국리그, 미국프로야구 마이너리그, 일본프로야구, 대만프로야구에서 뛰는 재능 있는 선수들을 싹 모아 팀을 구성했다.
[디지털뉴스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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