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美 휴스턴) 김재호 특파원
류현진(32)이 MVP 투표에서도 표를 얻었다.
류현진은 15일(한국시간) 미국야구기자협회(BBWAA)가 공개한 내셔널리그 MVP 투표 결과 8위표 1개를 얻어 총점 3점으로 19위에 올랐다. 총 23명의 선수가 표를 얻었는데 그중에 이름을 올린 것.
MVP 투표는 각 15개 지역당 두 명의 BBWAA 회원 기자가 투표에 참가한다. 한 명당 1위부터 10위까지 10명을 뽑을 수 있다.
↑ 류현진이 MVP 투표에서도 표를 받았다. 사진=ⓒAFPBBNews = News1 |
류현진은 이번 시즌 다저스 소속으로 29경기에서 14승 5패 평균자책점 2.32의 성적을 기록했다. 사이영상 투표에서는 제이콥 디그롬에 이어 2위에 올랐었다.
↑ 내셔널리그 MVP 투표 결과. 사진= BBWAA 홈페이지 캡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