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美 댈러스) 김재호 특파원
텍사스 레인저스가 불펜에 도움이 될 선수를 얻었다. 그와 함께하게 될지는 아직 확실하지 않다.
레인저스 구단은 27일(한국시간) 클리블랜드 인디언스가 웨이버한 우완 닉 구디(28)를 웨이버 클레임으로 영입했다고 전했다.
구디는 인디언스에서 방출을 위한 웨이버가 진행중이었다. 레인저스 구단은 구디가 이 웨이버 클레임을 받아들일지, 아니면 거절할지를 5일 안에 결정할 것이라고 밝혔다.
↑ 닉 구디는 지난 3년간 클리블랜드에서 뛰었다. 사진=ⓒAFPBBNews = News1 |
2018년 팔꿈치 부상으로 12경기 등판에 그쳤다. 평균자책점도 6.94로 안좋았다. 2019년은 반등했다. 39경기에서 3승 2패 평균자책점 3.54(4
트리플A 콜럼버스에서는 21경기에 등판, 평균자책점 7.77을 기록했다. 시즌이 끝난 뒤 양도지명됐고, 웨이버된 도중 레인저스 구단이 영입 의사를 밝혔다. greatnemo@maekyung.com[ⓒ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