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 노기완 기자
손흥민이 토트넘 홋스퍼 챔피언스리그 16강 진출에 이바지한 기세를 몰아 4시즌 연속 두 자릿수 득점에 도전한다. 독일 시절 달성한 3시즌 연속 10골을 넘게 된다.
토트넘은 12월1일 0시(한국시간) 본머스와 2019-20시즌 프리미어리그(EPL) 14라운드 홈경기를 치른다. 스포티비(SPOTV), 스포티비 나우(SPOTV NOW)가 국내 생중계를 맡는다.
손흥민은 함부르크 시절인 2012-13시즌 34경기 12골을 시작으로 레버쿠젠 입단 후 2시즌을 43경기 12골, 42경기 17골로 활약했다. 그러나 토트넘 이적 후 치른 2015-16시즌 40경기 8골로 주춤했다.
↑ 손흥민이 주제 무리뉴 토트넘 신임 감독 앞에서 훈련하고 있다. 사진=AFPBBNews=News1 |
손흥민은 본머스전 통산 6경기 5골을 기록 중이다. 특정팀 상대 5득점은 보루시아 도르트문트(9골)에 이어 2번
2019년 11월 손흥민은 EPL 3경기 3득점 2도움으로 맹활약하고 있다. 본머스를 상대로 평소처럼 강한 면모를 보여준다면 ‘이달의 선수’ 수상도 노려볼만하다. dan0925@maekyung.com[ⓒ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