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 노기완 기자
올레 군나르 솔샤르(47·노르웨이)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감독에게 운명의 1주일이 다가왔다.
영국 ‘더 선’은 3일 “맨유 내부 관계자에 의하면 솔샤르 감독은 맨유 선수들에게 만약 토트넘과 맨시티에 연달아 패하면 팀을 떠나게 된다고 말했다”라고 보도했다.
솔샤르 감독은 1주일 사이 프리미어리그(EPL) 강팀들과 연달아 만난다. 맨유는 5일 오전 4시30분(이하 한국시간) 토트넘 홋스퍼와 EPL 15라운드 홈경기를 가진다. 이어 8일 오전 2시30분 16라운드 원정에서 디펜딩 챔피언 맨체스터 시티와 만난다.
↑ 올레 군나르 솔샤르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감독에게 운명의 1주일이 다가왔다. 사진=AFPBBNews=News1 |
‘더 선’은 “맨유 내부 관계자에 의하면 솔샤르 감독은 모든 맨유 선수들에게 토트넘과의 경기에서 전력으로 임할 것을 당부했다. 또한, 솔샤르 감독은 무리뉴 감독이 친정팀을 상대하는 만큼 무조건 이기려고 할 것이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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