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 안준철 기자
국내 농구팬들은 4일에 열리는 2019-20시즌 국내여자프로농구(WKBL) KEB하나은행-삼성생명전에서 양팀의 박빙승부를 예상했다.
국민체육진흥공단이 발행하는 체육진흥투표권 스포츠토토의 수탁사업자인 케이토토는 오는 4일 오후 7시에 부천실내체육관에서 열리는 KEB하나은행(홈)-삼성생명(원정)전을 대상으로 한 농구토토 W매치 83회차 투표율을 중간 집계한 결과, 양팀의 투표율이 거의 비슷하게 나와 승부를 알 수 없는 접전을 예고했다고 전했다.
투표율을 살펴보면, 홈팀 KEB는 32.13%를 획득했고, 원정팀 삼성생명 역시 이와 거의 비슷한 31.40%를 받았다. 이어 10점 이내 박빙을 예상한 참가자는 36.47%로 나타났다.
↑ 삼성생명과 하나은행의 접전이 예상된다. 사진=WKBL 제공 |
부진에 빠진 양팀이 연패 탈출을 시도한다. KEB와 삼성생명은 나란히 3연패를 당하고 있다. 시즌 전적에서는 3위 삼성생명이 3승4패로 5위 KEB(2승5패)에 앞서고 있지만, 큰 차이는 없다.
올 시즌 첫 맞대결에서는 KEB가 89-83으로 승리했지만, 양팀의 전력이 비슷한데다 이기는 팀은 연
한편, 이번 농구토토 W매치 83회차는 경기 시작 10분전인 4일 오후 6시 50분에 발매가 마감되며, 경기가 모두 종료된 후에 적중 결과가 공식 발표된다. jcan1231@maekyung.com[ⓒ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