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美 샌디에이고) 김재호 특파원
디트로이트 피스톤스가 극적인 승리를 거두며 뉴올리언스 펠리컨스를 9연패 수렁으로 밀어넣었다.
디트로이트는 10일(한국시간) 스무디킹센터에서 열린 뉴올리언스와의 원정경기에서 105-103으로 이겼다. 이날 승리로 10승 14패를 기록했다. 뉴올리언스는 9연패 늪에 빠지며 6승 18패를 기록했다.
극적인 승리였다. 103-103으로 맞선 4쿼터 종료 직전 데릭 로즈가 즈루 할리데이를 1대1로 상대했고, 수비 틈이 벌어진 틈을 타 시도한 점프슛이 종료 버저와 함께 림으로 빨려들어가며 승리를 거뒀다.
↑ 데릭 로즈는 버저비터로 승리를 이끌었다. "로즈 버저비터" 디트로이트, 뉴올리언스 9연패 빠뜨려 |
선발 멤버중에는 안드레 드러먼드가 13득점 10리바운드로 더블 더블을 기록했고, 루크 캐너드가 14득점을 올렸다.
뉴올리언스는 브랜든 인그램이 31득점, 할리데이가 20득점, 잭슨 헤이예스가
※ 10일 NBA 경기 결과
클리퍼스 110-99 인디애나
클리블랜드 88-110 보스턴
토론토 93-92 시카고
새크라멘토 119-118 휴스턴
올랜도 101-110 밀워키
디트로이트 105-103 뉴올리언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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