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美 샌디에이고) 김재호 특파원
미국프로농구(NBA) 휴스턴 로켓츠가 제임스 하든의 활약을 앞세워 클리블랜드 캐빌리어스에 어렵게 이겼다.
휴스턴은 12일(한국시간) 로켓모기지 필드하우스에서 열린 클리블랜드와 원정경기에서 116-110으로 이겼다.
쉽지 않았다. 3쿼터 1분 38초를 남기고 88-75로 앞서갔던 이들은 이후 24점을 연달아 내줬다. 4쿼터 8분 19초를 남기고 88-99로 역전을 허용했다.
↑ 제임스 하든이 55득점을 기록하며 팀을 승리로 이끌었다. 사진=ⓒAFPBBNews = News1 |
하든은 3점슛 10개를 비롯 총 55득점을 기록했다. 러셀 웨스트브룩은 23득점 7리바운드 6어시스트, 클린트 카펠라는 10득점 13리바운드를 기록했다.
ESPN은 하든이 스테판 커리(15회) 클레이 톰슨(
클리블랜드는 케빈 포터 주니어가 24득점, 케빈 러브가 17득점 11리바운드를 기록한 것을 비롯, 여섯 명의 선수가 두 자리 수 득점을 기록했지만, 빛이 바랬다. greatnemo@maekyung.com[ⓒ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