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 김성범 기자
메이저리그(MLB) LA 다저스가 2020년 우승 후보 2순위로 꼽혔다. 류현진(32·토론토 블루제이스)의 공백은 깊이로 메울 수 있다고 내다봤다.
미국 ‘다저블루’는 27일(한국시간) 2020년 월드시리즈 우승 배당률을 소개했다. 다저스는 +500으로 전체 2위이자 내셔널리그 1위에 올랐다. 다저스를 소개하며 류현진도 같이 언급했다. 배당률 +500은 100달러를 걸면 500달러 이익을 낸다는 뜻이다. 배당률이 적을수록 우승 확률이 높게 점처진다.
‘다저블루’는 “다저스는 2012년 포스트시즌 진출에 실패한 이후 7년 연속 디비전 타이틀을 휩쓸었다. 평균 96승을 따냈다. 류현진을 잃었지만 깊이 있는 로스터는 8년 연속 디비전 챔피언에 오를 수 있는 열쇠다”라고 평했다.
↑ 다저스가 2020년 WS 우승후보 2순위로 꼽혔다. 깊이 있는 로스터가 8년 연속 우승을 가져다 줄 것이라는 평가다. 사진=MK스포츠DB |
배당률 1위 팀은 양키스였다. 양키스 배당률은 +350이었다. ‘다저블루’는 “‘게릿 콜(29)’ 양키스는 이 두 단어로 다른 팀
휴스턴 애스트로스는 +650으로 3위에 올랐다. 애틀랜타 브레이브스와 워싱턴 내셔널스가 +1400으로 톱5를 형성했다. mungbean2@maekyung.com[ⓒ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