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 노기완 기자
잉글랜드프로축구팀 리버풀이 중국 청소년 체육인 롤모델 1위에 선정됐다.
중국 신문 ‘티탄저우바오’가 연말을 맞아 실시하여 공개한 청소년스포츠선수 설문 조사에서 리버풀은 158점으로 1위에 올랐다.
리버풀은 2018-19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결승에서 토트넘 홋스퍼를 꺾고 15년 만에 통산 6번째 우승을 차지했다. 12월에 열린 국제축구연맹(FIFA) 클럽월드컵에서는 플라멩구를 누르고 사상 첫 우승 트로피를 거머쥐었다. 31일 현재 18승 1무 승점 55로 2019-20 프리미어리그 무패 선두를 질주하고 있다.
↑ 잉글랜드프로축구팀 리버풀이 중국 청소년 체육인 롤모델 1위로 선정됐다. 사진=AFPBBNews=News1 |
중국 청소년스포츠선수 롤모델 3위는 89점을 받은 스페인 남자농구대표팀이다. 중국이 개최한 2019 국제농구연맹(FIBA) 월드컵에서 우승을 차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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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자테니스 슈퍼스타 라파엘 나달(33·스페인)은 2019시즌 프랑스오픈과 US오픈을 휩쓴 것을 인정받아 61점으로 중국 청소년스포츠선수 롤모델 5위에 올랐다. dan0925@maekyung.com[ⓒ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