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 안준철 기자
잰더 쇼플리(미국)가 미국프로골프(PGA)투어 새해 첫 대회인 센트리 토너먼트 오브 챔피언스에서 연이틀 선두 자리를 지켰다.
쇼플리는 5일(한국시간) 미국 하와이주 마우이의 카팔루아 플랜테이션 코스(파73)에서 열린 대회 3라운드에서 버디 4개와 보기 2개를 묶어 2언더파 71타를 쳤다.
이로써 중간합계 11언더파 208타를 작성한 쇼플리는 2위 저스틴 토마스(미국)를 1타 차로 제치고 선두를 지켰다.
↑ 잰더 쇼플리가 센트리 챔피언스 토너먼트 3라운드에서도 선두를 지켰다. 사진(美 마우이)=ⓒAFPBBNews = News1 |
게리 우들랜드(미국)가 중간합계 8언더파 211타로 3위에 올랐고 케빈 키스너(미국), 욘 람(스페인) 등이 7언더파 212
한국 선수 중 유일하게 출전 명단에 이름을 올린 강성훈은 이날 이븐파에 그치며 중간합계 1언더파 218타, 공동 22위에 머물렀다.
한편 센트리 챔피언스 토너먼트는 2019년 PGA투어 우승자들이 출전하는 '왕중왕전' 성격의 대회다. jcan1231@maekyung.com[ⓒ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