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 노기완 기자
2020 시즌 최영준의 소속팀은 포항, 이수빈의 소속팀은 전북이다.
포항스틸러스가 전북으로부터 미드필더 최영준을 다시 한 번 임대했다. 반대로 지난 시즌 신인답지 않은 경기력을 보여줬던 이수빈은 전북으로 임대 되었다. 양팀간 맞임대로 계약기간은 1년이다.
2011년 경남에서 데뷔한 최영준은 안산 경찰청 군복무 기간을 제외하고 2018년까지 경남에서만 164경기에 출전하며 강등과 승격을 모두 경험한 베테랑 미드필더다. 2018 시즌 경남 2위 돌풍의 중심에 있던 최영준은 그 해 K리그1 베스트11 미드필더에 선정되는 쾌거를 이루기도 했다.
↑ 사진=포항스틸러스 제공 |
강한 체력과 왕성한 활동량을 바탕으로 수비 진영에서
최영준은 오는 9일부터 팀에 합류해 2020 시즌 준비를 위한 동계훈련에 함께 하게 된다. dan0925@maekyung.com[ⓒ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