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 안준철 기자
한화이글스가 외야수 김문호(32)를 영입했다.
한화는 14일 롯데 자이언츠에서 방출돼 무적신분인 김문호와 계약했다.
김문호는 2006년 신인드래프트 2차 3라운드 전체 17위로 롯데 자이언츠에 입단, 12시즌 동안 685경기에 출전해 통산 타율 0.283을 기록했다. 2015년 93경기에서 0.306의 타율을 기록하며 활약했고, 2016년에는 140경기에서 타율 0.325 7홈런 70타점으로 커리어하이 시즌을 보내기도 했다.
↑ 김문호가 한화 이글스 유니폼을 입는다. 사진=MK스포츠 DB |
김문호는 15일 한화 서산 전용훈련장에 합류해 훈련 및 몸 상태 등을 점검받을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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