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 안준철 기자
프로야구 한화 이글스가 FA(프리에이전트) 윤규진(36)을 붙잡았다.
한화는 7일 윤규진과 계약기간은 1+1년으로, 계약규모는 연봉 총액 4억원, 옵션 총액 1억원 등 최대 5억원이다.
계약에 따라 윤규진은 계약 1년차에 연봉 1억 7000만원을, 2년차 계약이 실행될 경우 연봉 2억 3000만원을 각각 받는다.
↑ 한화 이글스가 FA 윤규진과 계약을 마무리했다. 14일 계약 후 윤규민(왼쪽)과 정민철 단장(오른쪽)이 악수하고 있다. 사진=한화 이글스 제공 |
윤규진은 지난 2003년 2차 2라운드, 전체 13순위로 입단한 이후 한화이글스에서만 선수생활을 이어가고 있는 ‘원 클럽 맨’이다.
1군 통산
한화는 “윤규진이 좋은 활약으로 팀 성적에 기여함은 물론 후배 투수들에게 긍정적 역할을 해 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밝혔다. jcan1231@maekyung.com[ⓒ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