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 노기완 기자
신태용(50) 감독이 지휘봉을 잡은 인도네시아축구대표팀이 K리그 팀들과 평가전을 가질 것으로 보인다.
인도네시아 포털 ‘메드콤’은 17일 자체 스포츠 기사를 통해 “인도네시아 U-19 축구대표팀이 20일 태국 치앙마이에서 훈련 캠프를 연다”라고 보도했다.
신태용 감독은 “치앙마이에 한국프로축구팀들이 온다. 보고 배울 것이 많을 것이다. 태국을 선택한 이유다. 평가전도 계획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 신태용 감독이 지휘봉을 잡은 인도네시아축구대표팀이 K리그 팀들과 평가전을 가질 것으로 보인다. 사진=AFPBBNews=News1 |
신태용 감독은 U-19 축구대표팀 예비 53인과 인도네시아에서 훈련 중이다. 태국 전지훈련에는 30명을 데려갈 계획이다.
인도네시아는 2020 아시아축구연맹(AFC) U-19 챔피언십 본선 준비에 한창이다. 본선은 10월 14~31일 우즈베키스탄에서 개최된다. dan0925@maekyung.com[ⓒ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