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 노기완 기자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파리 생제르맹 공격수 에딘손 카바니(33·우루과이) 영입을 노린다. 1월이 아닌 여름이다.
영국 ‘맨체스터 이브닝 뉴스’는 16일(한국시간) “맨유는 카바니를 여름 이적시장에서 영입할 것으로 보인다”라고 보도했다.
맨유는 계속해서 공격수를 데려오려고 노력하고 있다. 올레 군나르 솔샤르(47·노르웨이) 감독이 엘링 홀란드(20·노르웨이)에게 관심이 있었으나 경쟁에서 도르트문트에 패했다.
↑ 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파리 생제르맹 공격수 에딘손 카바니를 여름 이적시장에서 영입할 계획이다. 사진=AFPBBNews=News1 |
반면 토마스 투헬(47·독일) PSG 감독은 카바니가 팀에 잔류하기를 원하고 있다. 16일 프랑스 ‘카날플러스’에 따르면 “카바니가 남았으면 좋겠다. (우승) 목표를 이루기 위해서는 그가 필요하다”라고 말했다.
카바니는 이번 시즌 새로 영입된 공격수 마우로 이카르디(27·아르헨티나
2013년 PSG에 입단한 카바니는 총 292경기에서 198골을 기록하며 리그1 5회 우승에 이바지했다. dan0925@maekyung.com[ⓒ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