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 김성범 기자
고양 오리온이 설날인 1월25일 고양체육관에서 열리는 원주 DB와의 홈경기에서 설을 맞아 다양한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23일 밝혔다.
오리온은 25일 오후 1시부터 경기장 입구에서 입장객 선착순 500명에게 ‘오리온 땅콩강정’을 증정한다. 경기 시작 전에는 오리온 선수들이 관객들에게 선수단의 이미지가 삽입된 ‘위시 캔들(Wish Candle)’ 100개를 직접 나눠주며 새해 소원을 비는 퍼포먼스를 펼친다. 응원 타임에는 각종 이벤트를 통해 오리온 인기 과자가 담긴 복주머니를 선물한다. 경기장 밖에서는 제기차기, 투호 던지기, 딱지치기 등 설 전통놀이 체험 행사도 진행할 예정이다.
오리온 관계자는 “농구와 함께 즐거운 설 명절을 보내길 바라는 마음에서 이번 이벤트를 준비했다”며 “박진감 넘치는 농구 경기를 관람하면서 가족과 함께 따듯한 추억도 만들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 고양 오리온이 설날인 1월25일 고양체육관에서 다양한 이벤트를 진행한다. 사진=고양 오리온 제공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