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美 알링턴) 김재호 특파원
LA클리퍼스 포워드 카와이 레너드가 생애 첫 트리플 더블을 기록하며 팀 승리를 이끌었다.
레너드는 25일(한국시간) 아메리칸에어라인스아레나에서 열린 마이애미 히트와 원정경기 38분 52초를 소화하며 33득점 10리바운드 10어시스트를 기록했다.
자신의 통산 502번째 경기만에 첫 트리플 더블을 달성했다. 'ESPN'은 기록 전문 업체 '엘리아스 스포츠'의 조사를 인용, 지난해 1월 루 윌리엄스가 904번째 경기만에 첫 트리플 더블을 달성한 이후 처음으로 500경기를 넘겨 첫 트리플 더블을 기록한 경우라고 소개했다.
↑ 카와이 레너드가 트리플 더블을 기록했다. 사진=ⓒAFPBBNews = News1 |
랜드리 샤멧이 22득점, 윌리엄스가 16득점, 자마이캘 그린이 14득점 10리바
마이애미는 고란 드라기치, 켄드릭 넌이 빠진 상황에서 지미 버틀러가 20득점 8리바운드 7어시스트, 타일러 헤로가 19득점, 뱀 아데바요가 18득점 8리바운드 9어시스트를 기록했지만 이기기에는 부족했다. greatnemo@maekyung.com[ⓒ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