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 안준철 기자
기성용(31)이 공식적으로 뉴캐슬 유나이티드와 결별했다.
뉴캐슬은 1일(이하 한국시간) 구단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기성용과의 계약을 해지했음을 알렸다. 기성용의 계약은 오는 6월까지였다. 이제 기성용은 어떤 구단과도 자유롭게 협상이 가능하다.
뉴캐슬 홈페이지를 통해 기성용은 “뉴캐슬이라는 굉장한 구단에서 뛸 수 있어 영광이었다. 뉴캐슬 팬들을 결코 잊지 못할 것이다”라며 “잘 해내지 못한 부분도 있었기에 아쉬운 부분도 있었고 이를 극복하지 못했다. 모두에게 정말 오랜 시간동안 감사했다는 말을 남기고 싶다”고 전했다.
↑ 기성용이 결국 뉴캐슬을 떠난다. 사진=AFPBBNews=News1 |
1월 이적시장에서도 이적이 쉽지 않았다. 결국 상호간에 계약을 해지하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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