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美 포트 마이어스) 김재호 특파원
왼손 골절 부상으로 이탈한 골든스테이트 워리어스 가드 스테판 커리(31) 소식이다. 예상 복귀 시점이 나왔다.
'디 어슬레틱' 워리어스 담당 기자 앤소니 슬레이터는 2일(이하 한국시간) 커리의 소식을 전했다. 이에 따르면, 커리는 4주 뒤 다시 상태를 점검받을 예정이다.
이말은 곧 2월 한 달을 더 뛰지 못함을 의미한다. 절망적인 뉴스는 아니다. 슬레이터는 커리가 꾸준히 재활에 진전을 보이고 있으며, 구단과 선수 모두 3월에 복귀하는 것을 희망하고 있다고 전했다. 그는 커리가 최근 슈팅 훈련의 강도를 높이고 있다고 전했다.
↑ 커리는 최근 슈팅 훈련을 소화하고 있다. 사진=ⓒAFPBBNews = News1 |
한때 남은 시즌을 뛰지 못한다는 절망적인 예상도 제기됐지만, 시즌 내 복귀를 목표로 재활중이다. 이번 시즌 그는 4경기에서
이같은 예상이 계획대로 실현된다면, 커리는 3월 2일 열리는 워싱턴 위저즈와 홈경기에서 복귀할 예정이다. 골든스테이트는 3월과 4월 22경기가 예정돼 있다. greatnemo@maekyung.com[ⓒ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