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 김성범 기자
LA다저스가 드디어 빅네임을 품었다. 무키 벳츠(28)와 데이빗 프라이스(35)가 다저스 유니폼을 입는다.
미국 ‘디어슬레틱’의 켄 로젠탈 기자는 5일(한국시간) 다저스와 보스턴, 미네소타가 벳츠와 프라이스가 포함된 트레이드에 합의했다고 전했다. 다저스에서 떠나는 선수는 알렉스 버두고(24)와 마에다 겐타(32)다. 삼각 트레이드를 정리하자면 다음과 같다.
다저스 GET 무키 벳츠, 데이빗 프라이스 / 보스턴 GET 알렉스 버두고, 부르스데르 그라테롤 / 미네소타 GET 마에다 겐타
↑ 다저스가 삼각 트레이드를 실행했다. 프라이스와 벳츠를 동시에 품었다. 사진=AFPBBNews=News1 |
보스턴 유니폼을 입을 버두고는 106경기 타율 0.294 12홈런 44타점으로 성적을 남겼다. 그라테롤은 22세의 우완투수 유망주다. 2019년 미네소타 더블A-트리플A에서 61이닝 7승 평균자책점 ERA 1.92를 기록했고, 빅리그
마에다는 2019시즌 메이저리그(MLB) 153⅔이닝 10승 8패 3세이브 평균자책점(ERA) 4.04를 기록했다. 미네소타에서는 풀타임 선발이 예상된다. mungbean2@maekyung.com[ⓒ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