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 이상철 기자
프로야구 두산 베어스 주장 오재원(35)이 호주 스프링캠프 도중 무릎 통증으로 하차했다.
두산은 11일 “오재원이 왼쪽 무릎에 불편함을 느껴 병원 검진을 위해 오늘 귀국한다”라고 밝혔다.
지난 1월 두산과 3년 총액 19억원(계약금 4억원·연봉 3억원·옵션 6억원)에 계약한 오재원은 부상으로 1차 스프링캠프를 완주하지 못했다.
↑ 두산 베어스 내야수 오재원은 왼쪽 무릎 통증으로 11일 귀국했다. 사진=천정환 기자 |
주축 선수의 부상은 두 번째다. 허경민(30)은 지난 1월 22일 자율 훈련 도중 타구에 맞아 코뼈가 부러져 호주 스프링캠프에 불참했다.
오재원의 무릎 통증이 심각하지 않을 경우,
한편, 두산은 오는 20일까지 호주에서 훈련을 실시한 후 21일 귀국해 하루 휴식을 취한다. 그리고 23일 미야자키로 출국한다. rok1954@maekyung.com[ⓒ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