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 김성범 기자
메이저리그(MLB) LA다저스 1루수 타일러 화이트(30)가 지명할당 조치됐다.
미국 ‘MLB트레이드루머스’는 11일(한국시간) “다저스가 트레이드로 무키 베츠(28)와 데이비드 프라이스(35)를 데려와 40인 로스터 자리를 만들기 위해 화이트와 카일 갈릭(28)을 지명할당했다”라고 전했다.
화이트는 한때 LG트윈스 이적설로 팬들의 관심을 받은 선수다. 지난 12월 야구 커뮤니티에서 LG가 화이트를 점찍었다는 루머가 돌았고, 이후 실시간 검색어에도 올랐다. 차명석(51) 단장이 직접 해명에 나서며 해프닝으로 일단락됐다.
↑ 타일러 화이트가 LA다저스에서 지명할당됐다. 화이트는 한때 LG트윈스 영입 루머가 돌았던 선수였다. 사진=AFPBBNews=News1 |
한편, 갈릭은 2019년 데뷔해 30경기 타율 0.250 3홈런 6타점을 기록했다. 기회를 더 줄법 했으나 다저스 두꺼운 외야진에 밀려났다. mungbean2@maekyung.com[ⓒ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