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美 주피터) 김재호 특파원
피츠버그 파이어리츠가 새로운 중견수를 찾았다.
'피츠버그 포스트-가제트'는 13일(한국시간) 피츠버그가 외야수 재로드 다이슨(35)과 1년 200만 달러 계약에 합의했다고 전했다.
피츠버그는 앞서 주전 중견수 스탈링 마르테를 애리조나 다이아몬드백스로 트레이드하며 중견수 자리가 빈 상태였다. 이번 영입으로 그 자리를 채운다.
↑ 피츠버그가 재로드 다이슨과 계약한다. 사진=ⓒAFPBBNews = News1 |
통산 홈런이 21개에 그칠 정도로 장타력은 떨어지지만, 대신 빠른 발이 있다. 통산 250개의 도루를 기록했다. 지난 시즌에도 30개의 도루를 기록, 이 부문 리그 공동 7위에 올랐
지난 시즌 애리조나 다이아몬드백스에서 130경기에 출전, 타율 0.230 출루율 0.313 장타율 0.320을 기록했다.
피츠버그는 브라이언 레이놀즈, 그레고리 폴란코, 다이슨, 그리고 기예르모 에레디아까지 네 명의 전문 외야수를 보유하게 됐다. greatnemo@maekyung.com[ⓒ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