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 노기완 기자
K리그2 FC안양이 19일 브라질 공격수 마우리데스(26)를 자유계약으로 영입했다.
지난 2012년 브라질 리그 인테르나시오날에서 데뷔한 마우리데스는 2016-17시즌 포르투갈 리그 CF 벨레넨스스로 이적해 유럽 무대를 처음 밟은 그는 2시즌 동안 45경기에 나서 14골을 기록하는 준수한 활약을 펼쳤다.
이후 불가리아 리그 CSKA소피아로 이적한 그는 2018-19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파리그에서 4경기에 나와 4골을 넣는 활약을 펼치기도 했다. 불가리아 리그 기록은 총 17경기 5골이다. 2019시즌 개막을 앞두고 중국 2부리그 창춘 야타이로 팀을 옮겼던 그는 2020시즌 안양에 합류하게 됐다.
↑ FC안양이 19일 브라질 공격수 마우리데스를 자유계약으로 영입했다. 사진=FC안양 제공 |
마우리데스는 “안양에서 뛸 수 있는 기회를 얻게 되어 매우 행복하다. 올해가 우리 팀에 매우
한편 안양은 오는 29일 오후 2시, 안양종합운동장에서 전남드래곤즈와 2020시즌 첫 홈경기를 치른다. dan0925@maekyung.com[ⓒ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