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서울 잠실) 안준철 기자
두산 베어스의 4월 첫날 훈련이 소속 선수의 폐렴 소견으로 중단됐다.
두산은 1일 소속 선수 한 명이 폐렴 소견을 받아 훈련 취소와 함께 1군 선수단 전체의 자택 대기를 결정했다.
해당 선수는 전날 옆구리에 불편함을 느껴, 금일 아침 CT 및 MRI를 촬영하는 과정에서 폐렴 소견을 받았다. 현재 발열 및 기침, 객담 등의 증상은 없지만, 선별진료소 검사를 마치고 결과를 기다리고 있다.
↑ 두산 베어스 청백전이 31일 오후 잠실야구장에서 열렸다. 이날 두산 백팀은 선발 알칸타라의 호투에 힘입어 2-1로 승리했다. 두산 선수단이 미팅을 갖고 있다. 하지만 1일 오후 훈련은 폐렴선수가 발생해 취소됐다. 사진=옥영화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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