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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일(현지시각) NFL 사무국은 오는 23일부터 25일까지 사흘간 2020 신인드래프트 행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신인 드래프트를 연기해야 한다는 의견이 있었지만, 예정대로 행사를 진행하기로 결정한 것이다.
대신 예년처럼 한 자리에 모이지는 않는다.
팀 결정권자들이 각자의 집에서 가상 드래프트 화면을 보고 신인을 선택하는 방식을 택했다.
또 행사에 쏠릴 팬들의 관심을 활용해 코로나19 위기를 이겨내기 위한 성금을 모으기로 했다.
재단을 통해 기금을 모금해 미국 적십자와 질병통제예방센터 재단 등 코로나19 극복 활동을 벌이고 있는 비영리 단체 6곳에 기부하기로 한 것이다.
로저 구델(Roger Goodell) NFL 커미셔너는 "이번 드래프트 행사에서 모금된 기금은 코로나19로 인해 도움이 꼭 필요한 이
올해 NFL 신인 드래프트 행사는 ABC, ESPN, NFL 네트워크를 통해 3일간 미국 전역에 생중계된다.
[디지털뉴스국 홍연우 인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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