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 노기완 기자
전 레알 마드리드 공격수 뤼트 판니스텔로이(44·PSV아인트호벤 U19코치·네덜란드대표팀 코치)가 축구스타 호나우두(44)에 관한 파비오 카펠로(74) 전 감독의 발언을 부인했다.
카펠로 전 감독은 20일(한국시간) “판니스텔로이가 라커룸에서 호나우두를 보고 ‘왜 술 냄새가 나요?’라고 말한 적이 있다”라고 밝혔다.
이에 판니스텔로이는 20일 SNS를 통해 “카펠로 전 감독이 내가 라커룸에서 술 냄새가 난다고 말했는데, 이는 사실이 아니다. 레알 마드리드에 있을 첫날부터 선수들은 최고의 프로선수 다웠다”라고 전했다.
↑ 전 레알 마드리드 공격수 뤼트 판니스텔로이(오른쪽)가 축구스타 호나우두(왼쪽)에 관한 파비오 카펠로 전 감독의 발언을 부인했다. 사진=AFPBBNews=News1 |
전 레알 마드리드 수비수 이반 엘게라(45)도 호나우두가 파티를 좋아한다고 말했다. 지난 4월22일 SNS 방송을 통해 “호나우두는 노는 것을 정말 좋아했다. 생일 파티에 초대하길래 아내와 함께
판니스텔로이는 2006년부터 2010년까지 레알 마드리드에서 96경기 64골을 넣었다. 2001년부터 2006년까지는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에서 활약했으며 2005-06시즌에는 박지성(39·JS파운데이션 이사장)과 함께 뛰었다. dan0925@maekyung.com[ⓒ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