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 김성범 기자
독일 프로축구 분데스리가2(2부리그)에 또 악재가 터졌다. 드레스덴 구단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코로나19) 추가 감염자가 발생했다.
영국 BBC는 22일(한국시간) “독일 디나모 드레스덴에서 코로나19 양성 반응을 보인 인원이 둘 더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라고 전했다.
드레스덴은 앞서 두 번이나 확진자가 발생했다. 이달 초에 코로나19 확진 선수가 나왔고, 9일에도 선수 둘이 추가 확진 판정을 받았다.
↑ 독일 분데스리가2 드레스덴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추가 확진자가 발생했다. 드레스덴 선수단. 사진=AFPBBNews=News1 |
한편, 드레스덴은 자가격리 사태로 분데스리가 팀 중 유일하게 리그를 소화하지 못했다. 추가 확진자가 발생하며 분데스리가2 일정도 차질을 빚을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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