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美 알링턴) 김재호 특파원
류현진의 소속팀 토론토 블루제이스는 구단 직원들을 해고하지 않을 예정이다.
'디 어슬레틱' 토론토 지역 기자인 존 롯은 23일(한국시간) 소식통을 인용, 블루제이스 구단이 10월 1일까지 정규직 직원들의 고용을 보장하기로 했다고 전했다.
메이저리그는 현재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팬데믹 여파로 시즌을 열지 못해 경제적 타격을 입고 있다.
↑ 토론토 블루제이스가 원래 정규시즌이 예정돼 있었던 기간동안 직원들의 고용을 보장한다. 사진은 마크 샤파이로 블루제이스 CEO. 사진= MK스포츠 DB |
블루제이스는 고용 유지를 택했다. 대신 급여는 일부 삭감될 예정이다. 저소득 하한선 이상의 급여를 받던 직원들이 대상이다. 급여를 많이 받을 수록 삭감폭이 커진다. 의료보험은 보장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