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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중일 감독 “무사 1루에서 강공으로 승부한 게 승리 요인” [현장인터뷰]

기사입력 2020-05-23 12:04 l 최종수정 2020-05-23 16: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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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경닷컴 MK스포츠(서울 잠실) 노기완 기자
류중일 LG트윈스 감독이 강공으로 승부한 것이 전날 끝내기 승리 요인으로 뽑았다.
LG는 22일 잠실 kt위즈전에서 4-5로 뒤진 9회말 선두타자 정근우가 볼넷으로 1루에 출루하면서 기회를 잡았다. 다음 타자는 구본혁이었으나 홍창기를 대타로 승부수를 걸었으며 결국 좌측 2루타를 때리며 무사 2, 3루로 이어졌다.
류 감독은 23일 서울 잠실야구장에서 열릴 kt위즈와의 2020 KBO리그 홈경기 전 인터뷰에서 “원래 무사 1루에서 번트를 대려고 했다. 하지만 생각이 바뀌어 홍창기를 대타로 내보냈다. 만약 홍창기가 안타나 볼넷으로 무사 1, 2루가 되면 다음 타자 유강남이 아닌 이성우로 희생번트를 시키려고 했다”라고 말했다.
류중일 LG트윈스 감독이 강공으로 승부한 것이 전날 끝내기 승리 요인으로 뽑았다. 타자 홍창기. 사진=김재현 기자
↑ 류중일 LG트윈스 감독이 강공으로 승부한 것이 전날 끝내기 승리 요인으로 뽑았다. 타자 홍창기. 사진=김재현 기자
강공 카드가 성공한 LG는 이후 무사 만루에서 김민성이 중전 적시타로 5-5 동점을 만들었다. 이천웅이 비록 삼진으로 물러났으나 김현수가 끝내기 안타로 6-5 짜릿한 승리를 거뒀다.
류 감독은 “감독을 쭉 하면서 홈에서 1점 차로 열세인 상황에서, 무사 1루에 번트를 대서 동점 만드는 게 우선인지 강공을 해서 역전을 하는 게 우선인지 정답이 없다. 결과론으로 이야기하는데 만약에 홍창기가 병살이 나왔으면 모든 팬이나 사람들이 번트 안 대냐고 뭐라 했을 거다. 다행히 큰 타구가 나왔다. 강공하기를 잘했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이날 외야수 이천웅이 피로누적으로 선발

라인업에서 빠지며 어제 장타를 기록한 홍창기가 1번 중견수로 출전한다. 홍창기(중견수)-김현수(좌익수)-채은성(우익수)-로베르토 라모스(1루수)-박용택(지명타자)-김민성(3루수)-정근우(2루수)-유강남(포수)-오지환(유격수)이 나선다. 선발은 좌완 차우찬이다. dan0925@maekyung.com[ⓒ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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