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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희관 설욕? 2019 KS 충격의 강판 후 248일 만에 고척 등판

기사입력 2020-06-30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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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경닷컴 MK스포츠 이상철 기자
유희관(34·두산)이 248일 만에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공을 던진다. 한국시리즈 우승을 확정했던 경기 이후 처음이다.
두산은 30일 KBO리그 고척 키움전에 유희관을 선발투수로 내세운다. 유희관의 시즌 10번째 경기. 그리고 시즌 처음으로 키움을 상대한다.
유희관은 지난해 정규시즌 키움전에 네 차례 등판해 1승 1패 평균자책점 2.82를 기록했다. 하지만 키움을 상대한 마지막 경기에선 마냥 웃을 수 없었다.
유희관은 2019년 10월 26일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벌어진 두산과 키움의 한국시리즈 4차전에서 1이닝(6실점 4자책) 만에 강판했다. 사진=MK스포츠 DB
↑ 유희관은 2019년 10월 26일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벌어진 두산과 키움의 한국시리즈 4차전에서 1이닝(6실점 4자책) 만에 강판했다. 사진=MK스포츠 DB

2019년 10월 26일 고척돔에서 벌어진 한국시리즈 4차전에 선발 등판한 유희관은 1이닝 5피안타 1볼넷 6실점(4자책)으로 부진했다. 3승을 선점한 두산이 놀라운 집중력으로 11-9 역전승을 거두며 우승을 확정했으나 유희관은 2년 연속 한국시리즈에서 두각을 나타내지 못했다.
3년 만에 한국시리즈 우승 샴페인을 터뜨렸던 ‘약속의 땅’이지만, 유희관에겐 갚아야 할 빚이 있는 곳이다.
유희관은 두산 선발진 중 가장 믿을 수 있는 카드였다. 과거형이다. 25일 SK와 더블헤더 1차전에서 2⅓이닝 11피안타 1피홈런 1볼넷 1탈삼진 6실점으로 최악의 투구를 펼쳤다. 타선이 홈런 4개 포함 18안타를 몰아치며 14점을 뽑았음에도 일찍 무너졌다.
2019년 8월 29일 수원 kt전의 4이닝 7실점 이후 한 경기 최다 실점이었다. 유희관의 평균자책점은 3.68에서 4.66으로 크게 상승했다.
두산과 키움의 격돌도 시즌 처음이다. 5월 5일 개막 후 유일하게 맞붙지 않았던 두 팀이 마침내 격돌한다. 3위 두산은 2위 키움과 승차가 1.5경기다. 이번 고척 3연전 결과에 따라 2위로 올라설 수 있다.
키움은 주간 5승 1패를 거뒀다. 눈에 띄는 건 ‘방패’다. 주간 평균자책점이 3.00이다. 26일 고척 KIA전의 8회부터 20이닝 연속 무실점을 기록하고 있다.
두산이 키움을 잡으려면, 방패 싸움에서 이겨야

한다. 두산은 47경기를 치르면서 한 번도 무실점으로 막은 적이 없다. 때문에 ‘첫 번째 투수’ 유희관부터 버텨줘야 한다.
모의고사 성적은 좋았다. 유희관은 4월 22일 잠실구장에서 가진 키움과 연습경기에서 5이닝 2피안타 1볼넷 5탈삼진 무실점으로 호투를 펼쳤다. rok1954@maekyung.com[ⓒ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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