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 안준철 기자
미국 내 KBO리그를 중계하는 ‘ESPN’이 KBO리그 6월 넷째 주 파워랭킹을 공개했다. 눈에 띄는 건 키움 히어로즈의 2위 상승이다.
30일(이하 한국시간) 공개된 KBO 6월 넷째 주 파워랭킹에서 선두 NC 다이노스가 1위 자리를 지켰다. 연승을 거두며 2위가 된 키움은 파워랭킹에서도 2위로 상승했다.
ESPN은 7주 연속으로 NC다이노스를 1위로 꼽았다. 이 매체는 “NC는 kt위즈와 두산 베어스를 상대로 3연전에서 2승을 거두며 KBO리그 정상을 지켰다. 6년간 메이저리그에 몸담았던 애런 알테어는 이번달 23경기에서 타율 0.321 7홈런 24타점을 기록 중이다”라고 설명했다.
↑ 28일 서울 잠실구장에서 열린 2020 프로야구 NC 다이노스와 두산 베어스의 경기에서 NC가 5-0으로 승리했다. NC 선수들이 경기를 마치고 하이파이브 하고 있다. 사진=천정환 기자 |
최근 7연패를 당했던 LG트윈스는 2위에서 3위로 한 계단 내려갔다. ESPN은 “LG는 주말 SK와이번스전에서 2연승을 거두며 7연패 흐름
두산 베어스도 지난주 3위에서 4위로 내려갔고, 나머지 팀들의 순위는 1주일 전과 동일했다. 5위는 KIA타이거즈, 6위 삼성 라이온즈, 7위 롯데 자이언츠, 8위 kt, 9위 SK, 10위 한화 이글스 순이다. jcan1231@maekyung.com[ⓒ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