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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우 올림픽 악연’ 핀토 UAE 부임…10월 신태용과 재대결

기사입력 2020-06-30 10: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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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경닷컴 MK스포츠 이상철 기자
2016 리우데자네이루 올림픽에서 역습 한 방으로 한국을 울렸던 호르헤 루이스 핀토(68·콜롬비아) 감독이 아랍에미리트(UAE) 축구대표팀을 맡는다. 오는 10월에 인도네시아 대표팀을 이끄는 신태용 감독과 지략 대결을 벌이게 됐다.
아랍에미리트축구협회(UAEFA)는 29일(현지시간) “핀토 감독과 협상을 마무리했다. 핀토 감독이 A대표팀을 지휘한다”라고 발표했다. 핀토 감독의 계약 기간은 카타르 월드컵 본선이 열리는 2022년 12월까지다.
베트남, 인도네시아, 말레이시아, 태국과 2022 국제축구연맹(FIFA) 카타르 월드컵 아시아지역 2차예선 G조에 속한 UAE는 2승 2패(승점 6)로 4위에 머물러 있다. 선두는 박항서 감독이 이끄는 베트남(승점 11)이다. 신 감독이 부임하긴 전 성적으로 인도네시아는 5패(승점 0)로 예선 탈락이 확정됐다.
호르헤 루이스 핀토 감독(왼쪽)과 신태용 감독(오른쪽)은 4년 만에 아시아 무대에서 지략 대결을 벌이게 됐다. 사진=MK스포츠 DB
↑ 호르헤 루이스 핀토 감독(왼쪽)과 신태용 감독(오른쪽)은 4년 만에 아시아 무대에서 지략 대결을 벌이게 됐다. 사진=MK스포츠 DB

잔여 4경기에서 전승해야 최종예선 진출을 바라볼 수 있는 UAE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으로 월드컵 예선이 연기되면서 지난해 12월 임명된 이반 요바노비치(세르비아) 감독은 한 경기도 치르지 못하고 물러났다.
핀토 감독은 미주 대륙에서 지도력을 인정받았다. 대표적인 성과는 2014 브라질 월드컵에서 코스타리카를 사상 첫 8강으로 이끈 거다. 조별리그에서 우루과이, 이탈리아를 연파하며 파란을 일으켰다.
2016 리우데자네이루 올림픽에서도 핀토 감독의 온두라스가 4위를 차지했다. 특히 8강에서 한국과 대결해 1-0으로 이겼다.
당시 한국 사령탑이 신 감독이었다. 와일드카드로 참가했던 손흥민(토트넘

홋스퍼)을 비롯해 황희찬(잘츠부르크), 석현준(트루아), 권창훈(프라이부르크) 등이 U-23 대표팀의 주축 선수였다.
한편, UAE는 10월 13일 인도네시아와 원정경기를 치르며 11월 17일에 베트남과 홈경기를 갖는다. 한국 사령탑과 지략 대결에 관심이 커진다. rok1954@maekyung.com[ⓒ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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