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프로농구(NBA) 브루클린 넷츠에 연달아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등장했다.
'디 어슬레틱'은 30일(한국시간) 팀의 가드 스펜서 딘위디가 코로나19 확전 판정을 받았으며 재개 시즌 참가 여부가 불투명하다고 전했다.
딘위디는 "지난 몇개월동안 나 자신과 다른 이들을 코로나19로부터 보호하기 위해 정해진 절차와 격리를 준수해왔다. 팀이 시즌 재개를 준비하면서 동료들과 다시 만날 것을 준비하고 있었다. 뉴욕으로 날아와 몇 차례 검사를 시행했고 첫주에 몇 차례 훈련까지 소화했다"고 말했다.
![]() |
↑ 스펜서 딘위디는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사진=ⓒAFPBBNews = News1 |
딘위디는 14일간 자가격리를 거친 뒤 다시 검사를 받을 예정이다. 그는 이번 시즌 64경기에 출전, 평균 20.6득점 6.8어시스트 3.5리바운드를 기록했다.
![]() |
↑ 디안드레 조던은 코로나19 확진으로 재개 시즌 불참을 선언했다. 사진=ⓒAFPBBNews = News1 |
조던은 이번 시즌 56경기에 나서 8.3득점 10.0리바운드 1
30승 34패로 동부컨퍼런스 7위에 올라 있는 브루클린은 앞서 윌슨 챈들러도 재개 시즌 불참을 선언했다. 이들은 챈들러의 빈자리를 메우기 위해 저스틴 앤더슨과 계약했다. greatnemo@maekyung.com[ⓒ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