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 이상철 기자
2020년을 끝으로 상주시와 연고지 계약이 만료되는 상무프로축구단의 새 연고지는 어디가 될까.
김천시가 상무축구단 유치에 적극적으로 나섰다. 김천시가 30일 한국프로축구연맹에 K리그 가입신청서를 제출했다.
김천시는 상주시에 연고지를 두고 있는 상무축구단을 유치하고 김천종합운동장을 홈 경기장으로 하여 2021시즌부터 K리그에 참가하겠다는 내용이다.
↑ 상주프로축구단의 새 연고지는 경북 김천시가 될까. 사진=한국프로축구연맹 제공 |
연맹은 김천시가 제출한 서류에 대한 심사와 추가 보완 등을 거쳐 60일 이내에 이사회를 열어 심의를 진행하며, 이후 총회에서 최종 승인 여부를 결정할 예정이다.
김천시는 상무축구단 유치에 성공한다면, 두 번째 프로스포츠구단과 연고지
한편, 상주 상무는 30일 현재 2020시즌 K리그1(1부리그)에서 5승 2무 2패(승점 17)로 3위에 올라있다. 다만 최종 순위에 상관없이 K리그2(2부리그) 강등이 확정됐다. rok1954@maekyung.com[ⓒ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