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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격수 허경민’ 1373일 만에 선발 출전 “충분히 잘할 능력 있다”

기사입력 2020-07-01 17:41 l 최종수정 2020-07-02 15: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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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경닷컴 MK스포츠(서울 고척) 이상철 기자
‘유격수 허경민’ 카드에 대해 신뢰를 보인 김태형 두산 감독이다.
허경민은 1일 KBO리그 고척 키움전에 6번 유격수로 뛴다. 김재호는 라인업에 빠졌다. 허경민의 유격수 선발 출전은 2016년 9월 27일 대전 한화전 이후 1373일 만이다.
그의 주 포지션은 3루수다. 때론 2루수를 맡기도 했으나 유격수로 뛰는 건 꽤 낯선 풍경이다.
허경민은 1일 KBO리그 고척 키움전에 두산의 6번 유격수로 선발 출전한다. 사진=MK스포츠 DB
↑ 허경민은 1일 KBO리그 고척 키움전에 두산의 6번 유격수로 선발 출전한다. 사진=MK스포츠 DB

하지만 생소한 건 아니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으로 시즌 개막이 늦어지면서 치른 국내 청백전에서 허경민이 종종 유격수로 뛰었다.
당시 허경민은 “고등학교 시절이 떠오른다”며 “낯설고 새롭지만 재미있는 경험이었다”라고 말했다. 김 감독도 ‘청백전에서나 가능한 테스트’라며 “정규시즌까지 변화를 주는 건 (현시적으로 힘들지 않겠나”라고 설명했다.
그런데 현실로 이뤄졌다. 류지혁이 KIA로 트레이드돼 백업 유격수 자원이 많지 않다. 권민석이 있지만 경험을 쌓는 단계로 아직은 선발로 쓰기엔 어려움이 있다.
김재호가 관리 차원으로 선발 제외돼 내야 수비에 변화가 컸다. 오재원이 2루수, 최주환이 3루수, 허경민이 유격수로 뛴다.
김 감독은 1일 경기를 앞두고 가진 인터뷰에서 “최주환과 오재원은 유격수를 맡기가 힘들다. 허경민은 (유격수로서) 충분히 잘할 능력이 있다. 김재호가 힘들 땐 허경민이 유격수를 맡아야 내야 수비가 원

활하게 돌 수 있다”며 “앞으로 이런 상황이 반복될 수 있다”라고 전했다.
■두산의 1일 고척 키움전 라인업
박건우(중견수)-페르난데스(지명타자)-오재일(1루수)-김재환(좌익수)-최주환(3루수)-허경민(유격수)-오재원(오재원)-박세혁(포수)-국해성(우익수)
rok1954@maekyung.com[ⓒ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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