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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터 뛰어넘은 아로자레나 "지금 필요한 것은 승리" [현장인터뷰]

기사입력 2020-10-24 13: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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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경닷컴 MK스포츠(美 알링턴) 김재호 특파원
쟁쟁한 메이저리거들과 이름을 함께했지만, 탬파베이 레이스 외야수 랜디 아로자레나의 표정은 밝지 않았다.
아로자레나는 24일(한국시간) 글로브라이프필드에서 열린 LA다저스와 월드시리즈 3차전 9회말 공격에서 켄리 잰슨 상대로 좌측 담장 넘어가는 솔로 홈런을 때렸다.
이 홈런으로 아로자레나는 여러 기록을 세웠다. 우선 이번 포스트시즌 여덟 번째 홈런을 기록, 포스트시즌 한 시즌 최다 홈런 기록 타이를 기록했다. 배리 본즈(2002) 카를로스 벨트란(2004) 넬슨 크루즈(2011)가 앞서 이같은 기록을 세웠다.
아로자레나는 이날 홈런으로 많은 기록을 세웠다. 사진(美 알링턴)=ⓒAFPBBNews = News1
↑ 아로자레나는 이날 홈런으로 많은 기록을 세웠다. 사진(美 알링턴)=ⓒAFPBBNews = News1
여기에 데이빗 프리즈가 갖고 있던 포스트시즌 한 시즌 최다 누타수(50) 기록도 경신했다. 또한 데릭 지터가 1996년 세웠던 신인 단일 포스트시즌 최다 안타 기록도 경신했다.
경기 후 인터뷰에서 아로자레나는 "지터의 기록을 뛰어넘은 것이 더 의미가 있다"며 생각을 전했다. "본즈를 비롯한 대단한 타자들과 같은 그룹에 속한 것도 좋지만, 안타 기록이 더 의미가 있다"고 말을 이었다.
그의 홈런에도 팀은 2-6으로 졌다. 때문에 그의 표정도 밝지 않았다. 그는 "기록을 넘은 것은 좋지만, 우리에게 더 필요한 것은 승리"라며 팀 승리가 더 중요함을 강조했다.
케빈 캐시 감독은 "듣기로는 여러 선수들의 기록과 동률을 이뤘거나 넘어섰다고 한다. 정말 특별한 일을

해냈다고 생각한다. 데릭 지터가 어떤 커리어를 보냈는지를 보면 더욱 그렇다. 그는 이들을 뛰어넘을 기회를 잡았고, 대부분의 기회를 살리고 있다. 우리 팀은 그의 활약이 없었다면 여기까지 오지 못했을 것이다. 정말 행복하다"며 신인 선수의 성과를 축하했다. greatnemo@maekyung.com[ⓒ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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