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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리스 브라이언트의 고민 "가끔 야구가 재미없다"

기사입력 2021-01-22 09: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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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경닷컴 MK스포츠(美 알링턴) 김재호 특파원
시카고 컵스 주전 3루수 크리스 브라이언트(29)가 고민을 털어놨다.
'ESPN'은 22일(한국시간) 브라이언트가 '바스툴 스포츠' 소속 팟캐스트 시리즈 중 하나인 '레드 라인 라디오'와 가진 인터뷰를 인용, 그의 고민을 전했다.
브라이언트는 '필드 위에서 즐겁게 뛰고 있느냐'는 질문에 "가끔은 아니다"라고 답했다. "귀에 들리는 이야기들"을 생각하면 즐겁지 않다는 것이 그의 설명이다.
크리스 브라이언트는 가끔 야구가 즐겁지 않다고 털어놨다. 사진=ⓒAFPBBNews = News1
↑ 크리스 브라이언트는 가끔 야구가 즐겁지 않다고 털어놨다. 사진=ⓒAFPBBNews = News1
'이야기'란 트레이드 루머를 말한다. 브라이언트는 지난달초 논 텐더 방출 루머부터 시작해 꾸준히 트레이드 루머에 시달리고 있다. 지난 시즌 34경기 타율 0.206 출루율 0.293 장타율 0.351 최악의 부진을 경험한 상태에서 FA 자격 획득이전 마지막 시즌을 맞이한 결과다. 일단 컵스와 1950만 달러 연봉에 합의했다.
그는 "(2018년) 첫 루머가 나왔을 때부터 계속 신경쓰였다. 나 스스로에게 '나는 재미를 위해 야구를 시작했었는데 더이상 재미가 없네?'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다른 것들도 연관이 돼있다. 돈도 많이 벌고 명성도 얻었지만, 왜 야구를 시작했는지도 생각해야한다"며 자신의 생각을 전했다.
자신의 경기력에 대한 비난에 대해서는 "신경쓰지 않는다"고 잘라 말했다. "가끔은 4타수 4안타를 때릴 때도 있지만 일부 팬들에게는

충분치 못한 모습"이라며 그 이유에 대해 말했다.
브라이언트는 야구 역사상 올해의 대학 선수, 올해의 마이너리거, 올해의 신인, MVP를 4년 연속 수상한 유일한 선수다. 한때 리그 최고의 선수로 꼽혔지만, 부진과 트레이드 루머로 힘든 시간을 보내고 있는 모습이다. greatnemo@maekyung.com[ⓒ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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