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 김지수 기자
김천상무프로축구단이 23일 김천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출범식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는 정부방역지침을 준수해 이뤄졌으며 참석자들은 입장 시 발열 체크, 손 소독 절차를 철저히 지켰다.
김충섭 김천상무프로축구단 구단주와 곽합 국군체육부대장, 배낙호 대표이사, 이흥실 단장 및 선수단은 공식 행사 전 오후 1시 30분부터 50분까지 충혼탑 참배를 진행했다. 헌화 및 분향, 호국 영령에 대한 묵념이 이뤄졌다.
↑ 프로축구 K리그2 김천 상무가 23일 김천문화예술회관에서 출범식을 진행했다. 사진=김천 상무 |
이후 김충섭 구단주, 곽합 국군체육부대장, 김태완 감독 등이 핸드프린팅을 통해 김천상무프로축구단 역사의 시작점을 찍었다. 구단기 전달 이후에는 엠블럼, 슬로건, 마스코트, 유니폼이 공개됐다.
마스코트는 김천시 SNS 홍보 캐틱터 ‘오삼이’의 부 캐릭터로 공식 명칭은 ‘슈웅’이다. 어떠한 역경에도 과감히 맞서는 남다른 도전 정신으로 김천상무프로축구단의 용맹하고 희망찬 이미지를 대표한다.
↑ 프로축구 K리그2 김천 상무가 2021 시즌 유니폼을 발표했다. 사진=김천 상무 |
한편 김천상무프로축구단은 오는 27일 오후 4시 안산 와~스타디움에서 안산그리너스FC와 ‘하나원큐 K리그2 2021’ 1라운드 개막전을 치른다. gsoo@maekyung.com[ⓒ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