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 스포츠

"투톱 세우고 측면 노렸다" 정우영이 밝힌 레바논 최악 잔디 극복 방법

기사입력 2022-01-27 23:34
  • 페이스북 공유하기
  • 트위터 공유하기
  • 카카오스토리 공유하기

축구대표팀 미드필더 정우영(33, 알 사드)이 여러 악조건을 뚫고 얻어낸 레바논 원정 승리에 자부심을 나타냈다.
파울루 벤투(53) 감독이 이끄는 한국은 27일(이하 한국시간) 레바논 시돈의 사이다 시립경기장에서 열린 2022 카타르 월드컵 아시아 최종예선 A조 7차전 레바논과의 경기에서 1-0으로 이겼다.
잔디 상태가 좋지 않아 불규칙 바운드가 속출하고 패싱 플레이에도 애를 먹었지만 전반 추가시간 터진 조규성(24, 김천 상무)의 결승골에 힘입어 레바논을 제압했다.
축구대표팀 미드필더 정우영. 사진=대한축구협회 제공
↑ 축구대표팀 미드필더 정우영. 사진=대한축구협회 제공
선발출전한 정우영은 이재성(30, 마인츠), 황인범(26, 루빈 카잔)과 함께 한국의 중원을 책임졌다. 잔디 상태가 좋지 않아 몇 차례 패스 미스를 범하기도 했지만 노련한 경기 운영으로 팀 승리에 힘을 보탰다.
정우영은 “경기를 보셨다시피 그라운드 환경이 너무 안 좋고 날씨도 변수가 많았다”며 “하지만 원정 경기는 항상 힘들기 때문에 우리가 컨트롤할 수 있는 부분에만 집중하려고 노력했고 좋은 결과를 얻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또 “특히 경기장 가운데 쪽이 잔디가 좋지 않아서 양쪽 사이드로 공격을 많이 풀려고 했다”며 “그래서 투톱을 세웠고 사이드를 통해서 골문 쪽에 경합 붙이는 걸 많이 훈련했었다”고 설명했다.
한국은 레바논전 승리로 최종예선 5승 2무, 승점 17점으로 한 경기를 덜 치른 이란을 제치고 A조 선두로 올라섰다.
이란-이라크, 아랍에미리트-시리아의 경기가 곧바로 이

어지는 가운데 아랍에미리트가 시리아와 지거나 비길 경우 한국은 남은 최종예선 3경기 결과에 관계 없이 카타르 월드컵 본선행을 확정한다.
정우영은 “본선 진출이 가까워졌지만 남은 최종예선도 좋은 경기력으로 마무리하고 싶다”며 마지막까지 최선을 다하겠다는 각오를 내비쳤다.
[김지수 MK스포츠 기자][ⓒ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MBN 종합뉴스 주말용 배너
화제 뉴스
  • [뉴스추적] 정권 안정론 vs 정권 견제론…선거 전 마지막 주말 판세는?
  • [속보] 박찬욱, 칸영화제 감독상…송강호, 한국 최초 남우주연상
  • 한덕수 총리가 천거한 윤종원 자진 사퇴…'윤핵관' 초반 주도권 잡았다
  • '스태프 2명 성폭행·추행' 강지환, 항소심서도 제작사에 53억 배상 판결 유지
  • 택시기사에 욕설하고 발길질…담배 피우며 "그냥 가"
  • "맛이 갔다"…김건희 팬카페, 야당인사 악플로 도배
  • 인기영상
  • 시선집중

스타

핫뉴스

금주의 프로그램
이전 다음
화제영상
더보기
이시각 BEST
뉴스
동영상
주요뉴스
더보기
MBN 인기포토
SNS 관심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