샌디에이고 파드레스의 페르난도 타티스 주니어가 재활의 최종 단계를 소화한다.
'MLB.com' '샌디에이고 유니온-트리뷰' 등 현지 언론에 따르면 타티스 주니어는 6일(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의 다저스타디움에서 LA다저스와 원정경기를 앞두고 라이브BP를 소화한 이후 짐을 싸서 선수단을 떠났다.
밥 멜빈 샌디에이고 감독은 이후 그가 재활 경기를 소화한다고 발표했다. 그는 더블A 샌안토니오 미션스에 합류, 주말중 재활 경기를 소화할 예정이다.
↑ 타티스 주니어가 재활경기에 돌입한다. 사진= MK스포츠 DB |
멜빈 감독에 따르면, 타티스 주니어는 이곳에서 유격수, 중견수, 지명타자를 소화할 예정. 얼마나 재활 경기를 소화할지는 아직 알 수 없다.
MLB.com은 그가 스윙 훈련을 재개한 이후 빠른 속도로 훈련 강도를 끌어올렸지만, 10개월간 실전 경기를 뛴 경험이 없다는 점을 언급하며 여전히 복귀
타티스는 지난 3월 왼손목 주상골 골절상을 입고 수술을 받았다. 회복까지 3개월이 소요될 것으로 예상됐으나 회복이 예상보다 더디게 진행됐고, 7월 중순이 돼서야 스윙 훈련을 재개했다. 이후 빠른 속도로 훈련이 진행됐다.
[알링턴(미국) =김재호 MK스포츠 특파원][ⓒ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