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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주 특훈'으로 사상 '첫 금' 담금질

전광열 기자l기사입력 2023-02-08 19:00 l 최종수정 2023-02-08 20:01

【 앵커멘트 】
'한국수영의 희망' 황선우를 비롯한 남자 계영대표팀 선수들이 호주행 비행기에 몸을 실었습니다.
오는 9월 항저우대회에서 한국 수영의 아시안게임 단체전 사상 첫 금메달을 따기 위한 '특별훈련'을 위해서입니다.
전광열 기자입니다.


【 기자 】
35일간의 특별훈련을 받으러 호주 브리즈번으로 떠난 선수는 황선우와 이호준, 김우민과 양재훈입니다.

호주 특훈은 지난해에 이어 두 번째로 이번엔 호주 경영 대표팀 지도자 출신 리처드 스칼스의 도움을 받습니다.

▶ 인터뷰 : 황선우 / 수영 국가대표
- "레이스 운영 방법, 체력 분배, m당 초 이렇게 초점을 많이 맞춰야 할 것 같아요."

두 번째 호주 특훈의 목적은 아시안게임 수영 단체전 첫 금입니다.

지난해 6주간의 호주 특훈 뒤 세계선수권 첫 단체전 결승 진출과 쇼트코스 세계선수권 결승 4위란 역대 최고 성적을 달성한 만큼 이번 전훈으로 사상 첫 아시안게임 계영 금메달에 도전할 수 있는 경쟁력을 키우겠다는 계획입니다.

▶ 인터뷰 : 황선우 / 수영 국가대표
- "(올해 열리는 대회 중에서는) 4년에 한 번 열리는 아시안게임이 가장 중요하다고 생각하고 있어요. 일단 계영 800m에서 아직 이뤄내지 못한 단체전 1위라는 결과를 이뤄내고 싶은 마음이 커요."

대표팀은 다음 달 15일 귀국해 같은 달 25일부터 경북 김천실내수영장에서 열리는 경영 국가대표 선발대회에 출전합니다.

MBN뉴스 전광열입니다. [revelge@mbn.co.kr]

[영상취재 : 김진성 기자]
[영상편집 : 김미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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