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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앵커멘트 】
올 시즌 프로야구에 가장 큰 변화는 바로 넓어진 스트라이크 존인데요.
한창 진행 중인 시범경기부터 커다란 변수로 작용하고 있습니다.
강영구 기자가 보도합니다.
【 기자 】
타자들의 수난 시대가 도래했습니다.
바로 넓어진 스트라이크 존 때문입니다.
기존의 스트라이크존에서 좌우 폭을 공 반 개씩 넓혔고, 시범경기부터 이 바뀐 룰을 적용하고 있습니다.
타자들은 볼멘소리가 나오고 있습니다.
2년 연속 타율 3할 5푼 이상을 기록한 김현수조차 어려움을 호소합니다.
▶ 인터뷰 : 김현수 / 두산 베어스
- "스트라이크존이 한쪽만 커지면 어떻게 대처를 할 수 있겠는데, 몸쪽 바깥쪽이 다 커졌기 때문에 바깥쪽 공이 멀어 보이는 경우가 가끔 있어서…."
투수들은 여유가 생겼습니다.
특히 몸쪽에 빠른 직구를 붙인 다음 바깥쪽으로 유인구를 즐겨 던지는 왼손 투수들이 벌써 재미를 보고 있습니다.
▶ 인터뷰 : 강윤구 / 넥센 히어로즈
- "작년에는 바깥쪽 (스트라이크 존)이 좁았는데, 올해는 바깥쪽을 잘 잡아주더라고요."
스트라이크존을 넓힌 까닭은 지난해 극심했던 타고투저 현상 때문입니다.
지난 시즌 홈런은 1천 개를 넘어설 정도였고, 투수들의 방어율은 치솟았습니다.
심판진은 바뀐 스트라이크존을 정규리그 때도 엄격히 적용하겠다고 밝혀 프로야구에 판도 변화를 예고하고 있습니다.
MBN뉴스 강영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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