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f7ac1\'>[MBNr">
VOD 시청 안내
어도비 플래시 플레이어 서비스 종료에 따라
현재 브라우저 버전에서는 서비스가 원할하지 않습니다.
아래 버튼을 클릭하셔서 브라우저 업그레이드(설치) 해주시기 바랍니다.
【 앵커멘트 】
GS칼텍스 매경오픈 2라운드에서 김경태가 단독 선두로 뛰어올랐습니다.
김대섭과 김대현이 그 뒤를 바짝 뒤쫓고 있어, 불꽃 튀는 주말 대결을 예고하고 있습니다.
강영구 기자입니다.
【 기자 】
'유리알 그린'의 심술이 시작됐습니다.
따스한 봄 햇살에 그린이 바짝 마르고 1라운드보다 그린 스피드가 빨라지면서 선수들을 괴롭혔습니다.
그야말로 '한국의 마스터스'가 시작된 셈입니다.
빨라진 그린에서는 '남서울의 사나이' 김경태가 주도권을 잡았습니다.
김경태는 대회 둘쨋 날 4타를 더 줄이며 중간합계 8언더파로 단독 선두에 뛰어올랐습니다.
이틀 연속 노보기의 깔끔한 플레이를 펼친 김경태는 3년 만에 매경오픈 우승 타이틀에 도전하게 됐습니다.
▶ 인터뷰 : 김경태 / 신한금융그룹
- "우승 욕심도 좀 나고요. 지금 샷 감도 괜찮고 코스도 저랑 잘 맞는 것 같아서…. 내일이 승부처인 것 같습니다."
전날 공동 선두였던 김대섭과 김대현은 1타를 줄이는데 그치며 나란히 공동 2위로 한 계단 내려앉았습니다.
특히 장타자 김대현은 빨라진 그린에 애를 먹었습니다.
▶ 인터뷰 : 김대현 / 하이트
- "그린이 많이 빨라서 샷 하는 데 많은 어려움이 있었고요. 그래서 3퍼트를 2개나 했습니다. 그린이 빨라지니까 대체로 선수들이 어려움이 많이 있었습니다."
일본의 도미다 마사야와 한민규가 선두에 3타 뒤진 5언더파 공동 4위에 오르며 추격의 발판을 마련했고, 지난해 챔피언 배상문은 간신히 컷을 통과했습니다.
▶ 스탠딩 : 강영구 / 기자
- "이제 컷을 통과한 70여 명의 선수들만이 주말 3,4라운드 최종 결선을 통해 우승컵의 주인공을 가립니다. MBN 뉴스 강영구입니다.
"
[MBN 트위터 오픈! 한발 빠른 뉴스를 트위터에서 만나세요]
< Copyright ⓒ mbn(mbn.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